함께하는 삶

당신의 교회를 위한 예수님의 제자화 프로그램

Article
01.15.2016

내 생각에는 장로의 리더십을 따르는(장로가 리더로서 이끄는) 회중주의가 예수님의 제자화 프로그램이다. 

예수님의 제자화 프로그램의 첫 번째 절반 : 회중의 책임 

장로의 리더십을 따르는 회중주의가 제자화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제자화의 두 절반들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 먼저 회중주의는 일반적인 교회 멤버들이 다른 멤버들을 위한 책임을 지도록 요구한다. 회중주의는 당신에게 이 일을 맡긴다. 

이 일을 하기 위해 당신은 복음을 알아야 한다. 복음을 공부해야 한다. 당신 교회 안에서 복음 사역을 보호해야 한다. 또한 당신은 동료 교회 멤버들의 삶에서(그리고 외부인들과 관련하여) 복음이 전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달리 말해서, 당신은 당신의 교회를 둘러보아 보살피며 당신의 교회가 하나님께 성별되어 드려진 상태에 있도록 지켜야 한다. 이는 아담이 에덴동산을 그리고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성전을 보살피며 하나님께 성별되도록 지켜야 했던 것과 같다. 

분명, 책임은 권한으로부터 비롯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어떤 일을 할 권한을 받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그것을 할 책임도 없다. 만일 당신이 내게 어떤 일을 할 권한을 주지 않는다면 내게 그 일을 하라고 말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건물 출입문 열쇠를 내게 주지 않고서 내게 건물 청소를 지시하는 것과 같다. 

회중주의의 기본적인 주장은, 예수님은 복음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복음을 선포할 책임과 복음을 받은 사람들을 보호할 책임을 부여하셨고, 그 권한을 명시적으로 주셨기 때문에 모인 교회가 권한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화 프로그램의 나머지 절반 : 장로 훈련 

하지만 이것을 생각해보라. 복음을 믿는 신자들이 그들의 일을 하도록 그들을 훈련시키며 준비를 갖추게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누가 그들에게 복음을 가르치며 복음을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시키는가? 참된 신앙고백과 거짓된 신앙고백을 분간하여 주께 성별되는 교회를 지킬 수 있도록 그들을 훈련시키는 사람은 누구인가? 

목사들 또는 장로들이다! 

이것은 장로의 리더십을 따르는, 예수님의 제자화 프로그램의 나머지 절반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회중을 훈련시켜서 그들의 일을 하게 할 리더들이 필요하다. 이 사실을 바울은 이렇게 설명한다: “그가 어떤 사람은…목사와 교사(pastor-teacher)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the work of ministry)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 4:11-12). 목사들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그들은 성도들을 훈련시킨다. 성도들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봉사의 일(the work of ministry)이다. 양측이 협력한다. 즉,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장로의 리더십—> 일할 수 있게 훈련시킴 

회중주의—> 당신에게 할 일을 부여함 

이것은 예수님의 제자화 모델을 간단히 보여준다. 수학적으로 표현하면 이러하다:

장로의 리더십 + 회중의 역할 = 제자화. 

이들 두 가지 변수들을 더하면, 예수님의 제자화 프로그램을 얻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회중주의는 가장 덜 성숙한 멤버들이 교회의 일들을 결정하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염려한다.

물론 목사들이 교인들을 훈련시키지 않으면, 미성숙한 그들이 나쁜 결정을 내리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장로의 리더십을 따르는 회중교회는 리더들이 단지 자신의 뜻을 멤버들에게(미성숙한 멤버들일지라도) 강요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며, 리더들에게 훈련 사역을 요구한다. 예수님의 프로그램은 리더들에게, 멤버들의 성숙과 올바른 결정 능력을 위해 그들을 가르치고 설명하고 준비시키며 양육하며 또한 경고할 것을 요구한다. 멤버들은 마치 자동차 열쇠를 가진 16세 아이들과 같다. 엄마 아빠가 조심스럽게 운전하는 법을 그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운전이 서툴다고 해서 회중을 비난하지 말라. 그들의 교사들을 비난하라. 

리더들에게 모든 권한을 주는 교회는 제자화 문화를 해친다. 자신의 권한을 포기하는 멤버들은 책임감을 덜 느낀다. 그들은 점점 더 수동적이 되며 결국에는 현실안주와 세속성으로 나아간다. 그들은 교회를 잘 지키지 못한다. 

또한 회중의 권한을 없애는 목사들은, 역설적이게도, 그리함으로써 자신의 리더십의 한 형태를 포기하는 셈이다. 그들은 교회로 하여금 그 권한을 성숙하게 사용하도록 열심히 훈련시켜야 한다. 그들이 이 책임을 도외시한다면, 그들의 일은 더 쉬워지겠지만 그들은 하나님이 의도하시는 리더들이 아니다. 

성경적인 회중주의가 민주주의적인가? 그렇지 않다. 복합적인 형태이다. 일부는 군주제이고(한 왕의 통치), 일부는 과두제이고(몇몇 사람들의 통치), 일부는 민주주의적이다(다수의 통치). 예수님이 그분의 말씀을 통해 왕으로서 다스리신다. 장로들과 목사들은 인도한다. 그리고 회중은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사람으로서의) 최종적인 결정을 내린다. 제자화 문화를 함양하는 것은 그리고 미성숙한 교회 멤버들을 성숙으로 이끄는 것은 한 분 주님과 몇몇 사람들과 다수의 사람들 간의 역동적인 관계이다. 

이해하겠는가? 예수님과 사도들이 교회 정치 형태에 대해 말씀한 것은, 그저 관료주의적 의사결정을 논한 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가장 기본적으로 제자화 문제였다!

편집자 주: 이 아티클은 Jonathan Leeman의 신간 도서 Understanding the Congregation’s Authority (B&H, 2016)에서 발췌하여 약간 수정한 것이다.

 

이 아티클은 개혁된실천사가 번역하여 제공한 것입니다. 유사한 자료를 위해 그들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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