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이 없다면 설교하지 않은 것이다

‘도대체 요점이 무엇인가’라고 생각하면서 교실에 앉아 있었던 적이 있는가? 나는 대학에서 미적분학과 씨름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마치 그 원칙이 분명히 적용될 수 있는 것처럼 강의가 진행되었다. 아마도 수학에 열중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영문학 전공자에게 그것은 순전히 추상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지겨운 강의였다. 실제 세계에 적용하는 법을 이해하지 못한 채, 나는 ‘결코 도달할 수 […]

“믿기 전에 소속되는 것”이 교회를 어떻게 재정의하는가

현대 세계의 위대한 통찰들 중의 하나는 존 돈이 옳았고 사이먼 앤 가펑클은 틀렸다는 것이다: 나는 바위가 아니고 섬도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나”라는 존재로부터 인생과 우주에 대한 나의 믿음에 이르기까지, 나의 신념들은 사회적으로 형성되었다. 이는 내가 독자적인 결정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다만 내가 살고 있는 사회적 배경이 내가 취할 수 있는 선택의 범위를 주로 결정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