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신학

강해설교를 위한 성경적 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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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2010

강해설교란 무엇인가? 설교의 내용과 의도가 특정한 성경 구절의 내용과 의도에 의해 컨트롤된다면, 그 설교는 강해적이다. 설교자는 그 구절이 말하는 것을 말하며, 그 설교는 하나님이 해당 구절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일을 청중 가운데서 이룬다.

설교자여, 당신이 설교하는 동안 회중 가운데 하나님이 앉아 계신다고 상상해보라. 그분의 얼굴 표정이 어떠할까? “그건 내가 그 구절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전혀 아니야”라고 하시는 표정인가? 아니면, “맞아, 내가 의도했던 바가 바로 그것이란다”라고 하시는 표정인가? 

강해설교를 위한 성경적 논거는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해 목사와 교사들(pastor-teachers)에게 은사를 주신 사실(엡 4:11)과 “말씀을 전파[하라]”고 목사와 교사들에게 명하신 성경의 명령(딤후 4:2) 간의 연관성에서 시작된다. 설교자들은 성경 말씀을 설교해야 한다.

설교란 곧 말씀 설교임을 처음 보여주는 내용은 사도행전에 나온다. 사도행전에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문구는 종종 사도들의 설교 내용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사도행전 6장 2절에서 사도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을 제쳐놓는 것은 마땅하지 아니하니”라고 말한다(행 12:24; 13:5,46; 17:13; 18:11). “주의 말씀”이라는 문구도 자주 나오며(8:25; 13:44; 15:35-36 등), “말씀”이라는 축약된 형태도 드물지 않게 보인다(4:29; 8:4; 11:19). 사도행전에서는 사도들의 설교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표현이 분명하고도 일관되게 동일시되고 있다. 

사도들의 설교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화목이라고 하는 좋은 소식이었고, 그 메시지는 거의 일관되게 구약성경 강해를 통해 전해지고 설명되었다. 따라서 신약성경 시대의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설교였고 그러한 설교의 본질적 구성요소는 구약성경 강해였다. 따라서 우리는 설교할 “말씀”이라는 개념 속에 구약성경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 결론은 신약성경의 직접적인 주장(딤후 3:16; 롬 3:2)과 간접적인 주장(롬 15:4)을 통해 확인된다.

따라서 이 “말씀”은 구약성경에서 예고되고 사도들의 설교들에서 설명된 바대로 예수님에 관한 말씀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해지고”(행 4:29), “선언되며”(13:5), 또한 “받아들여진”(17:11) 말씀이다. 이는 바울 서신 전반에 걸쳐 확언되는 사실이기도 하다. 바울은 자신이 선언하는 메시지를 가리켜 주저없이 “하나님의 말씀”(고후 2:17; 4:2; 살전 2:13) 또는 간단히 “말씀”이라(갈 6:6) 부른다.

바울이 디모데더러 “말씀을 전할” 것을 당부하는 문맥에서도,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과 동일시된다. 디모데는 바울이 말한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즉시로 알아차렸을 것이다. 디모데의 전기적인 언급에서 드러나듯이, 그 “말씀”은 “성경 기록들”과 사도들의 메시지를 포함했던 것이 분명하다.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딤후 3:10-17). 

이 모든 사실들로부터 이끌어 낼 수 있는 결론은, 우리가 전해야 하는 “말씀”이 구약성경과 그리스도에 관한 사도들의 가르침(즉, 신약성경)으로 구성된 진리라는 것이다. 따라서 “말씀”을 성경과 동일시하는 것은 적절하다. “목사와 교사”로 임명 받은 자들이 가르쳐야 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이 말씀하셨고 성경에 보존되어 있으며 우리에게 맡겨진 “말씀”을 선언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의 영적 생활은 이 말씀에 의존한다(신 8:3). 젊은 목회자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해야 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딤전 4:13). 이 임무가 오늘날 우리에게도 주어진 것이라면, 우리의 설교는 전적으로 성경을 원천으로 삼은 것이어야 한다.

이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설교를 준비할 때에는, 하나님 말씀의 특정한 구절들을 취하여 주의 깊게 연구함으로써 “진리의 말씀을 옳게 다룰” 수 있게 되는 것을 말한다. 설교단에 섰을 때에는, 느헤미야 8장 8절의 모습과 같을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하나님은 그분의 큰 목표들 중의 하나인 그분의 백성을 모으고 세우는 일을 성취하시기 위해 이런 설교를 사용하시기로 뜻을 정하시고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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