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 설교란 무엇인가?

05.23.2020

강해설교는 한 성경 대목의 요점을 취하여 그것을 설교의 요점으로 삼고 오늘날의 삶에 적용하는 설교이다. 달리 말해서, 강해설교는 한 성경 대목의 의미를 밝히고 그 의미와 듣는 자들의 삶의 관계를 보여주는 설교이다.  이는 강해설교가 다음과 같음을 뜻한다:  한두 구절에만 초점을 맞출 필요가 없다. 복잡한 주해적 논거나 끝없는 역사적 배경 설명을 제시할 필요가 없다. 무미건조하거나 생명력이 없거나 사람들의 […]

강해인 듯 강해가 아닌 설교들

마크 데버는 강해설교를 “특정 성경 본문의 요점을 설교의 요점으로 삼는 설교”라고 올바르게 묘사한다.  강해설교를 의도했으나 실제로는 제대로 된 강해설교가 아닌 설교를 흔히 접할 수 있다(그리고 나 역시 그런 설교를 한 적이 있다). 아래에는 열두 가지 함정들을 소개했다. 다섯 개는 성경의 메시지를 설교의 메시지로 삼지 않음으로써 성경 본문을 오용하는 것들이다. 또 다섯 개는 성경 본문을 회중과 […]

적용이 없다면 설교하지 않은 것이다

‘도대체 요점이 무엇인가’라고 생각하면서 교실에 앉아 있었던 적이 있는가? 나는 대학에서 미적분학과 씨름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마치 그 원칙이 분명히 적용될 수 있는 것처럼 강의가 진행되었다. 아마도 수학에 열중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영문학 전공자에게 그것은 순전히 추상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지겨운 강의였다. 실제 세계에 적용하는 법을 이해하지 못한 채, 나는 ‘결코 도달할 수 […]

복음 중심의 설교는 복음을 비추는 설교이다

으로 David King | 06.18.2015

프린세스 브라이드(The Princess Bride)를 고전적인 영화로 볼 수 있을까? 만일 기억에 남는 대사가 그 기준이라면, 분명히 그렇게 볼 수 있다. 비지니(Vizzini)가 “생각조차 할 수 없어!”라는 감탄의 말을 거듭하자, 이에 당황한 이니고 몬토야(Inigo Montoya)의 입에서 고전적인 대사들 중의 하나가 나왔다. “너는 계속 그 말을 하는군. 그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서 말이야.” “복음 중심의” 설교라는 표현을 볼 […]

설교는 왜 필요한가?

으로 Brad Wheeler | 06.15.2015

지난주에 나는 우리 교회의 주일 예배 메시지를 준비하는 데 약 25시간을 할애했다. 사무엘상 9-11장에 근거한 메세지였기에 설교라고 부를 수 있겠다. 이 설교 중에, 나는 전체 본문을 읽은 다음에 40분 동안 그 의미를 설명하고 또한 그것을 회중에게 적용했다. 따라서 그것은 강해설교라 할 수 있다. 나는 계몽주의 이전 시대의 영국에서 살고 있는 것이 아니며, 그 설교는 교회 […]

의미 있는 설교를 위해 교인들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

설교자가 천천히 왔다갔다하면서 회중을 주시했다. 매주 있는 결신 초청의 시간이었다. 그는 회중더러 손을 들어 응답할 것을 권했다. 한 사람도 손을 들지 않았다. 하지만 설교자는 그 사실을 알 길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는 비디오 스크린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 목사의 지시에 따라 그 멀티사이트 교회의 여러 예배당 중 가장 가까운 예배당에서 예배드리고 있었다. 최근에 나는 그 […]

초대교회 이후로 설교가 변했나

으로 Peter Sanlon | 06.01.2015

정규적이며 체계적인 성경 강해설교는 교회 사역을 위한 나의 비전에 있어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회중에게 성경의 책들을 순서대로 두루 설교하면서, 나는 내가 모세오경과 유대교적 교수 방법과 사도적 교회에 뿌리를 둔 방식과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고 믿는다. 여기서는 강해설교의 이 같은 개화기들의 특성을 일일이 설명할 수는 없다. 다만 성경 기록 후의 초대교회 설교가 우리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

책을 읽기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성경은 너무 복잡한가?

으로 Andy Prime | 01.01.2015

나는 18세 내지 19세 때 책 읽는 법을 배웠다. 제대로 읽는 법을 배웠다는 뜻이다. 그 전에는, 내가 읽는 것이라곤 고작 식당의 메뉴나 TV에 나오는 미식축구 경기 결과 정도였다. 그러나 18, 19세 때 나는 어떤 책 한 권을 읽고서 정말 좋아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나는 책 전체를 읽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존 오웬이라는 엄청나게 […]

설교자로서 자기 자신이 되는 법을 배우기: 필자는 지금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으로 Kevin DeYoung | 06.12.2014

필립 브룩스가 설교를 가리켜 “개성을 통한 진리 전달”이라고 정의했을 때, 나는 그가 다른 누군가의 개성이 아니라 설교자 자신의 개성에 대해 말한 것이라고 믿는다. 한 동안의 기간이 지난 후에, 마침내 나는 설교단에서 나 나름의 설교를 하는 법을 배운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다. 그것이 내 설교가 더 좋아지거나 나빠졌음을 뜻하는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나 자신의 […]

번영복음 교회의 아홉 가지 표지

으로 D.A. Horton | 01.15.2014

당신은 번영복음 교회를 어떻게 판단하는가? 나는 그리스도를 영접한 이후의 처음 9년 동안 번영복음의 환경 속에서 지냈고, 그 후에 2년 동안 신학교에 있었으며, 그 다음 6년 동안 도회지에서 목회를 해 왔다. 내 경우에는, 건강한 교회의 아홉 가지 표지가 번영복음을 가르치는 교회들을 포함하여 온갖 교회들을 판단하는 유용한 가늠자 역할을 한다.  번영복음 교회는 아홉 가지 표지들에 반대된다.  다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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