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재활성화에 대한 마크 데버와 조나단 리먼의 대화

조나단: 마크, 교회 재활성화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그러기 위해, 나는 ‘캐피톨힐 침례교회’(이하, CHBC)의 “이전과 이후”의 사진(과거의 스냅 사진과 현재의 스냅 사진)을 보길 원합니다.  마크: 1993년, 내 앞에 있던 전임 목사는 그리 좋지 않은 상황에서 사임했어요. 회중은 당시 미국의 살인 수도(murder capital of America)로 여겨졌던 도시 한 가운데에 있었습니다. 1960년대 이후로, 사람들이 도시 외곽 지역으로 이사를 […]

적용이 없다면 설교하지 않은 것이다

‘도대체 요점이 무엇인가’라고 생각하면서 교실에 앉아 있었던 적이 있는가? 나는 대학에서 미적분학과 씨름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마치 그 원칙이 분명히 적용될 수 있는 것처럼 강의가 진행되었다. 아마도 수학에 열중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영문학 전공자에게 그것은 순전히 추상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지겨운 강의였다. 실제 세계에 적용하는 법을 이해하지 못한 채, 나는 ‘결코 도달할 수 […]

복음 중심의 설교는 복음을 비추는 설교이다

으로 David King | 06.18.2015

프린세스 브라이드(The Princess Bride)를 고전적인 영화로 볼 수 있을까? 만일 기억에 남는 대사가 그 기준이라면, 분명히 그렇게 볼 수 있다. 비지니(Vizzini)가 “생각조차 할 수 없어!”라는 감탄의 말을 거듭하자, 이에 당황한 이니고 몬토야(Inigo Montoya)의 입에서 고전적인 대사들 중의 하나가 나왔다. “너는 계속 그 말을 하는군. 그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서 말이야.” “복음 중심의” 설교라는 표현을 볼 […]

설교는 왜 필요한가?

으로 Brad Wheeler | 06.15.2015

지난주에 나는 우리 교회의 주일 예배 메시지를 준비하는 데 약 25시간을 할애했다. 사무엘상 9-11장에 근거한 메세지였기에 설교라고 부를 수 있겠다. 이 설교 중에, 나는 전체 본문을 읽은 다음에 40분 동안 그 의미를 설명하고 또한 그것을 회중에게 적용했다. 따라서 그것은 강해설교라 할 수 있다. 나는 계몽주의 이전 시대의 영국에서 살고 있는 것이 아니며, 그 설교는 교회 […]

의미 있는 설교를 위해 교인들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

설교자가 천천히 왔다갔다하면서 회중을 주시했다. 매주 있는 결신 초청의 시간이었다. 그는 회중더러 손을 들어 응답할 것을 권했다. 한 사람도 손을 들지 않았다. 하지만 설교자는 그 사실을 알 길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는 비디오 스크린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 목사의 지시에 따라 그 멀티사이트 교회의 여러 예배당 중 가장 가까운 예배당에서 예배드리고 있었다. 최근에 나는 그 […]

초대교회 이후로 설교가 변했나

으로 Peter Sanlon | 06.01.2015

정규적이며 체계적인 성경 강해설교는 교회 사역을 위한 나의 비전에 있어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회중에게 성경의 책들을 순서대로 두루 설교하면서, 나는 내가 모세오경과 유대교적 교수 방법과 사도적 교회에 뿌리를 둔 방식과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고 믿는다. 여기서는 강해설교의 이 같은 개화기들의 특성을 일일이 설명할 수는 없다. 다만 성경 기록 후의 초대교회 설교가 우리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

상호보완론이 제자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이유

상호보완론은 그리스도인의 제자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그 이유는 목사들과 교회들이 남자와 여자에게 기독교적 성숙에 관한 서로 다른 그림들을 제시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남녀의 제자화 개념을 균질화하거나 아니면 반대로 차이점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한 방향 또는 반대 방향으로 치우치기 쉽다. 하지만, 전체 성경에 충실하게 기초하고 있는 기독교적 성숙 개념은 같으면서도 서로 다른 남성의 성숙 모델과 여성의 성숙 […]

장례식에서의 복음 설교

으로 Brian Croft | 02.20.2015

내가 모르는 어떤 사람을 위한 장례식 설교에 대해 내가 받은 가장 유익한 조언은 이것이다: “그를 천국으로 보내는 설교를 하지 마세요. 그를 지옥으로 보내는 설교도 하지 마세요. 다만 거기 모인 사람을 위해 복음을 전하세요.” 우리가 어떤 장례식에서 설교하든지 이 원칙을 고수할 필요가 있다. 작고한 사람의 삶을 기억하며 기념하는 데 초점을 맞출지라도, 장례식 예식은 궁극적으로 참석자들을 위한 […]

거시적 목양과 미시적 목양: 중요한 구분

으로 Tim Witmer | 02.05.2015

양들을 보살피는 장로들의 책임이 중요함을 점점 더 확신함에 따라, 나는 장로들이 집단적, 회중적 차원에서 성취할 중요한 임무가 있다는 사실과 더불어 씨름했다. 한편, 목양 사역의 기초는 개인적인 보살핌과 양들과의 상호작용에 있음이 분명하다. 거시적 목양과 미시적 목양이라는 용어는 이 같은 포괄적인 책무와 보충적인 책무를 이해하며 구별하도록 리더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 구분을 위한 이론적 근거는 에베소 교회의 […]

경건한 비판을 주고받음 : 말로써 서로를 벼림

으로 Garrett Kell | 02.03.2015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잠 27:17).  우리 중 대부분은 비판을 피하려 한다. 우리는 당연히 우리의 행동, 동기 또는 사역을 상대방이 세밀히 살피는 듯한 거북한 대화를 피하고 싶어 한다. 동시에, 우리 중 많은 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거나 비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누군가의 감정을 상하게 하거나 자신이 비판적인 사람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