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우리 교회를 변화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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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2010

종종 목사들이 내게, “어떻게 하면 우리 교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다. 교회를 변화시키려 하다가 분란을 조성한 목회자들이 너무나 많다. 해임당하는 목회자들도 있다. 

그런 변화가 종종 힘들더라도, 목자로서 우리는 교회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 변화를 이끌기 위한 몇 가지 방안들이 여기 있다: 가르치라, 지속하라, 그리고 사랑하라.

변화를 위해 가르치라

먼저, 교회에 대한 우리의 개념은 성경에서 나와야 한다. 그럴 때 설교단이 교회 변화를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된다. 교인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하나님의 성령께서 보통 사용하시는 방편은 정규적인 성경 강해설교이다. 

당신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변화의 필요성을 교인들에게 가르쳐 주시도록 기도하라. 놀랍게도, 종종 목사들은 문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전에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 

회중에게 설명을 시도해야 할 때 변화를 강요하려 드는 목사들이 너무나 많다. 그런 것을 리더십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우리 목회자들은 우리에게 맡겨진 양들을 때릴 것이 아니라 먹여야 한다. 그들을 가르치라. 

설령 당신이 제시하는 변화가 옳더라도, 시기가 적절한지에 대한 물음이 여전히 남아 있다. 옳다고 해서 곧바로 실행해야 하는 건 아니다. 

변화를 지속하라 

일터에서나 가정에서 한 분야에만 헌신한다는 개념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젊은 세대의 모델은 제한된 경로를 따라 한 단계씩 승진하는 기업의 계층적 서열이 아니라 무한히 펼쳐진 듯한 대안들과 선택권을 갖는 월드 와이드 웹의 브라우저이다. 우리는 다양한 경험들의 상호 보강 작용을 이해해야 하며, 그 다양한 경험들의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고 있다. 

목사는 교회에서 이와는 다른 모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헌신의 대상이 결혼생활과 가족이든, 친구이든, 신앙이든, 교회든, 이웃이든, 헌신이란 좋은 것임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올바른 우선순위를 찾도록 회중을 도울 수 있는 것은 그와 같은 장기적인(여러 달이 아니라 수십 년에 걸친) 헌신의 견지에서이다. 

목사로서 우리가 회중의 변화를 도울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목사 자신의 강압적인 캐릭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 해에 걸친 신실하고 끈기 있는 가르침에서 나온다. 올해에 일어나지 않는 변화들은 내년이나 10년 후에 일어날 수 있다.

그 목표를 위해 무슨 전투를 전개할 것인지를 지혜롭게 선택하고, 어떤 변화에 우선순위를 둘 것인지를 주의 깊게 정하라. 지금 가장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가? 나중으로 연기해도 무방한 변화는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말해서, 목사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성숙하게 생각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긴 목사 임기도 도움이 된다. 그러면 온갖 속임수를 가지고 와서 2-3년간 준비한 것을 해보다가 다시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목사 임기가 길수록 목사는 더 실제적이어야 하며, 이는 목사 자신과 회중에게 좋은 일이다.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회중을 가르치기에 충분할 정도로 한 교회에 오래 머물 필요가 있다. 만일 당신이 오래 머물 계획이 아니라면, 무엇을 시작하기 전에 후임자가 그 일을 끝내야 한다는 사실을 신중히 고려하라. 회중이 당신이나 당신의 후임자에 대항하여 또는 변화 그 자체에 대항하여 완고해지게 내버려두지 말라. 

젊은 신학생으로서, 나는 세 분의 성공회 목사들을 모델로 삼았다. 세 분 다 여러 해에 걸쳐 핵심적인 위치에서 강해설교를 했다. 리처드 시베스는 캠브리지와 런던에서 30년 동안, 찰스 시므온은 캠브리지에서 50여 년 동안, 그리고 존 스토트는 런던에서 50여 년 동안 사역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들 셋 모두는 자신이 섬기는 교회를 세웠고, 오랜 신실함으로 후대의 목회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변화를 사랑하라 

올바른 변화를 바라고 그것에 대해 가르치며 또한 충분히 오래도록 그것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사랑해야 한다. 당신은 주님을 사랑하고 당신에게 맡겨진 사람들을 사랑해야 한다.

로마의 클레멘트는, “그리스도는 회중 위에 자신을 높이는 자들과 함께 하지 않고 마음을 낮추는 자들과 함께 하신다”라고 말했다. 회중을 거듭 하나님 말씀으로 돌이키는 끈질긴 보살핌은 사랑에서 나온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신실한 목사는 아니었다. 회중이 그를 해임했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짧지만 신실하게 목회직을 감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사례들은 이 짧은 지면에서 논의할 사항이 아니다. 내가 상기시키려 하는 내용은, 가르치고 지속하며 사랑함으로써 어떻게 성경적인 변화로 회중을 인도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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