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도 & 복음

어떻게 성경적으로 상황화할 것인가?

05.26.2020
  1. 당신의 권리를 포기하라. 사도 바울은 고기를 먹고, 신자인 아내를 데리고 다니며, 또한 재정적 후원을 받을 권리를 지녔다. 하지만 그는 복음의 길에 아무런 장애를 만들지 않으려고 이 권리들을 포기했다(고전 9:4-18). 만일 우리의 권리를 사용하는 것이 복음전도 대상자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면, 우리 역시 그 권리를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2. 믿지 않는 자들의 종이 되라. 또한 바울은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해 종의 자세를 취했다. 그는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라고 말한다(고전 9:19). 다른 사람의 종이 될 때, 우리는 비로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그들에게 해를 끼치기보다 그들을 유익하게 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3. 죄를 짓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한 많이 다른 사람들의 문화적 관행에 맞춰주라. 바울은 그리스도의 율법을 타협하지 않는 한도에서 가능한 한 많이 다른 사람들의 문화적 관습에 맞춰주었다(고전 9:19-23). 우리도 그리해야 한다.
  4. 성경의 경계 안에 머물라. 가능한 한 융통성을 발휘했지만 바울은 성경의 경계를 벗어나지 않았다. 전도 대상자들에게 가급적 많이 맞춰주었음을 묘사하는 가운데, 그는 중요한 사실을 삽입했다.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고전 9:21). 달리 말해서, 바울은 성경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만 다른 사람들의 문화적 관행에 맞춰주려 했다. 바울에게 있어 그랬듯이, 우리에게 있어서도, 인간의 문화와 전통은 절충 가능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지 않다.

 

(이 자료는 중앙아시아를 위한 어느 선교 전략가가 쓴 “상황화 제자리에 놓기”(Putting Contextualization In Its Place)라는 아티클에서 발췌한 것이다.)

 

이 아티클은 개혁된실천사가 번역하여 제공한 것입니다. 유사한 자료를 위해 그들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