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인 듯 강해가 아닌 설교들
마크 데버는 강해설교를 “특정 성경 본문의 요점을 설교의 요점으로 삼는 설교”라고 올바르게 묘사한다. 강해설교를 의도했으나 실제로는 제대로 된 강해설교가 아닌 설교를 흔히 접할 수 있다(그리고 나 역시 그런 설교를 한 적이 있다). 아래에는 열두 가지 함정들을 소개했다. 다섯 개는 성경의 메시지를 설교의 메시지로 삼지 않음으로써 성경 본문을 오용하는 것들이다. 또 다섯 개는 성경 본문을 회중과 […]
성령, 기도, 그리고 설교
나에게는 점점 더 커지는 확신이 있다: 오늘날의 교회에게 매우 필요한 것은 성령의 신선하며 오래 지속되는(fresh and long-lasting) 사역이라는 확신이다. 적어도 내게 있어, 이 확신은 그저 성령께서 임하셔서 우리를 부흥시키시거나 권능을 부여해주시는 것이 교회에 필요하다는 그런 확신이 아니며,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다른 이들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계시하기 위해 우리는 성령이 필요하다는 확신이다. 만일 나처럼 이 확신이 당신의 […]
장례식에서의 복음 설교
내가 모르는 어떤 사람을 위한 장례식 설교에 대해 내가 받은 가장 유익한 조언은 이것이다: “그를 천국으로 보내는 설교를 하지 마세요. 그를 지옥으로 보내는 설교도 하지 마세요. 다만 거기 모인 사람을 위해 복음을 전하세요.” 우리가 어떤 장례식에서 설교하든지 이 원칙을 고수할 필요가 있다. 작고한 사람의 삶을 기억하며 기념하는 데 초점을 맞출지라도, 장례식 예식은 궁극적으로 참석자들을 위한 […]
성경신학과 복음 선언
강해설교가 일관되게 복음전도적일 수 있을까? 때로는 설교자들이 성경의 책들을 강해하기를 꺼린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 접근법이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신학을 가르치기에는 좋지만 복음을 이해하도록 불신자들을 돕는 데에는 좋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목사들이 구약성경에 대한 설교를 구상할 때 이런 생각을 점점 더 많이 하게 된다. 아브라함의 삶이나 학개서에 나오는 이야기를 매주 공부함으로써 복음을 명확히 드러낼 수 있을까? […]
어떤 성경 구절의 요점을 발견하는 5단계 방법
“성경 본문의 요점을 어떻게 찾을까요?” 이것은 내가 섬기는 교회의 소그룹 성경공부 리더들과 학생 리더들에게서 자주 듣는 질문이다. 해당 본문으로부터 곧바로 요점이나 적용을 찾아내는 마법적인 공식을 그들에게 말해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이 없을 것이다. 내게는 그런 마법적인 공식이 없다. 그러나 성경의 어느 부분을 읽든지 거기서 요점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고 […]
비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인, 그리고 교회 멤버에게 설교하라
설교자들은 누구를 대상으로 설교하는가? 최근에 나는 설교에 관한 서적들을 서가에서 여러 권 꺼내어 읽었지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책이 거의 없었다. 설교자들은 자신의 설교 스타일을 개조하는 데에 훨씬 더 큰 관심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일부 목사들은 청중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회에 나가지 않는 사람들과 포스트모던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들이라고 하는 두 부류의 사람들에게 초점을 […]